Category: 오늘생각

  • EBS다큐프라임 –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나이가 든다는 것은

    주위에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을 점점 더 많이 지켜 보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러면서 나도 죽음을 향해 가는 것 일 수도 있지요.

    그렇기에 하루 하루 소중하게 보내야 하겠습니다.

    지난 5월에 방영했던 EBS다큐프라임

    ”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를 보게 되었구요.

    특히, 2024년 5월 13일에 방영되었던 1269화

    호스피스 병동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바쁘게 힘겹게 살아가다보면 자칫 잊고 지낼 수 있는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삶이 더욱 소중해 질 수 있습니다.

  • 작은아버지 이야기 (ft.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아버지 형제는 4형제 입니다. 할머니께서는 딸도 없이 아들만 4명을 두셨죠.

    첫째 큰아버지는 만 나이로 89세, 둘째 86, 셋째 82, 넷째 작은 아버지는 몇살이신지 모르겠네요. (저희 아버지가 둘째.)

    그제 2024년 5월2일에 셋째 작은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평가 하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는 제일 존경하는 삼촌분입니다.

    젊은 시절 시멘트 블록 공장을 운영하시는 기업가이셨는데요,

    아버지 말씀에 따르면 사장의 위치에서도 일반 직원들과 똑같이 뙤약볕에 일하셔 매번 새까맣게 탄 얼굴로 지내셨구요,

    덤프트럭 기사님들과 같이 덤프트럭을 운전하면서 이곳 저곳 운전하셨던 것도 생각나네요.

    어느 정도 부를 이룬 노년에서도, 형제들이나 이웃 분들에게 아낌없이 베풀고 사셨습니다.

    돌아가시는 당일날, 저희 아버지가 병원에 방문했는데, 가시는 날까지 맛있는 식사를 사주시겠다고 일어서려고 했다고 하시더군요.

    젊은 시절 3시간대에 마라톤 완주를 하실 정도로 강한 체력을 가지셨던 분인데,

    형제 분들 중에서 건강하게 사셨을 것 같은 분인데,

    형제분들 중 제일 먼저 가시게 되었습니다.

    바로 당일 아침까지 식사를 하시던 몸인데, 몇일이 지난 후 한줌의 재가 되에 납골당에 모셔드리는 과정을 지켜보노라니, 인생 덧 없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상기 됩니다.

    그간 먹고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해 죄송합니다. 작은아버지.

    부디 좋은 곳에 가셔서 영면하시기를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중개법인 면접 봤던 썰(?)-(ft.명함비용 공탁)

    모처럼 집에서 노닥 거리고 있으니, 작년에 면접봤던 중개법인 면접 이야기가 생각나서 공유하고자 하는데요,

    물론, 제가 판단했던 사항이 잘 못 된 것일수도 있고, 편협한 판단일 수도 있습니다만,

    제 판단은 그랬다는 정도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작년 6월에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열심히 굴착기 학원을 다녔고 8월은 중개사로서 구직을 할지, 창업을 할지 고민을 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강남의 빌딩 전문 중개법인에 입사지원을 하게 되었고, 면접까지 봤습니다.

    대표는 금융사 출신이라고 했습니다.

    대표와 1시간여 면접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실적베이스로 비율제 급여 수준도 이해 했고 만족 했습니다.

    50대에 소속공인중개사를 받아 주는 회사도 없거니와 빌딩 전문 중개법인이라는 것이 맘에 들어 출근 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집에 와서 하루 이틀 생각하다보니 아래에 두가지 부분이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1. 명함 만드는 비용을 내라고 합니다.

    회사에 입사하면 기본이 명함입니다. 기본인 명함을 만드는데, 입사 직원이 명함비용을 공탁하고 일정부분 근무하면 되돌려 준다고 하네요.

    아무리 비율제 프리랜서 직원이라도 그 회사의 직원일텐데, 직원 명함 만드는 정도의 투자도 안 하는 회사라면?

    명함 만드는데 비용이 대략 2~3만원으로 기억하는데요,

    이상하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2. 대중교통을 타고 출퇴근을 하라고 하네요.

    이제까지의 상식으론, 공인중개사 일을 하려면 자차, 운전이 기본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대표 이야기는 빌딩 중개는 굳이 차가 필요 없으니 대중교통을 타고 출퇴근을 하고 이동하여 다니라고 합니다.

    저희 집에서 강남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면, 왕복 4시간을 꼬박 길에서 버려야 합니다.

    차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려해도 주차장을 제공하지 않으니 한달에 몇십만원의 사설 주차장 비용을 내야 합니다.

    주차장을 물어보니, 회사는 주차장을 제공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긴, 몇만원의 명함비용도 아끼는 회사인데, 직원에게 주차장 비용을 제공해줄 리가 없습니다.

    부동산 물건지를 임장할때도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을 해야 합니다.

    처음엔 그런가보다 했지만, 몇일 생각하니 이부분도 어렵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이즈음, 반대로 내가 대표일 경우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보니,

    바로 답이 나왔습니다.

    직원에 대하여 최소한의 투자도 하지 않는 회사라면 안 가는 것이 맞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연휴 끝날무렵, 대표에게 출근하지 않는다는 연락을 했구요, 그 회사와는 인연을 맺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입장 바꾸어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제 입장이 바뀌어 채용을 하는 입장이 되었는데요.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2023년 기억에 남는 사건들 (ft.자살)

    2023년이 몇일 안 남은 시기에,

    어제 유명 배우의 자살 소식으로 저를 포함한 여러분이 충격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유명인의 자살도 그렇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주변 지인들의 자살로 충격을 받았던 한해였습니다.

    2023년도 연초에는 친하게 지냈던 회사 동료의 자녀 비보를 들었습니다.

    회사동료와는 이웃에 살기도 했기에 커오면서 그 아이와 몇번 마주치기도 했고, 매번 소식을 듣던 아이였습니다.

    아빠인 직장동료는 과거 술자리에서 항상 둘째 아들때문에 걱정이 많아 하소연하던 생각이 납니다.

    그런 그 아들이 올해 1월초에 스스로의 선택으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원인은 패배감으로 인한 우울증입니다.

    20이 갓 넘은 나이에, 살아온 날들보다 앞으로 살 날이 훨씬 더 많이 남은 어린친구가 가버렸습니다.

    순간의 시간을 잘 견뎠으면, 이후 행복한 삶을 보냈을 수도 있는 친구인데 너무 너무 안타깝습니다.

    남은 가족들은 너무 큰 충격에 아직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두번째는 대학 친구의 자살입니다.

    그 친구와는 대학 3,4학년 학창생활을 같이 했습니다.

    저도 그 친구도 서로 외동아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었구요,

    그 친구는 공부를 잘해 박사까지 공부했던 친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본건 몇년 된 것 같은데, 사건이 생기기 바로 전까지 두세달에 한번씩 안부 전화는 하고 지냈던 친구였죠.

    창원으로 발령 받아 주말 부부를 해왔던 그 친구,

    사건이 있기 얼마전에 통화를 했습니다.

    저도 그 무렵 회사를 그만두기 전이라, 요즘 내가 다사다난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던 저에게, 그 친구는 자기는 더 많은 일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통화를 끊고 1~2주일 후, 다른 분과 저녁 술자리를 하고 있는데,

    그 친구가 저를 만나고자 약속을 잡기 위해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주는 선약이 모두 있어서, 차주 초에 연락하고 다시 정하자고 한뒤 전화를 끊고 잊었었는데, 차주 주말에 그 친구의 부고 문자를 그의 와이프로부터 받았습니다.

    한동안 멍하니, 토요일 아침, 수업을 받고 있었는데 도저히 수업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길로 바로 집에 와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느라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친구와 같이 보냈던 대학 친구도 별로 없어서 다른 친구에게 연락을 하지도 못했죠.

    그러던 중, 어렵게 연락이 닿은 친구가 있어 그 친구에게 연락을 했더니 이미 부고를 받았고 장례식장으로 향한다고 합니다.

    저도 채비를 해서 장례식장을 가보니 그 친구가 스스로의 선택으로 먼저 갔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아직도 그 친구가 왜 하늘나라로 먼저 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저 추측하기에,

    본인 또는 본인주변에 노출하기 힘든 무슨 사연이 있지 않았나,

    그런 사연을 감당하기도 힘들고 남들에게 내보이기도 힘든 상황이 아니였나 추측합니다.

    어제 유명 배우의 자살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 지는 연말,

    공교롭게도 올해 있었던 저의 지인들에 대한 사건이 생각 나서 끄적여봤습니다.

  • 민폐 후배들 (ft. 돈빌리기, 다단계 등)

    지난 추석즈음 이었습니다.

    대학교 다닐때는 별로 만나지도 못 했고, 대학 졸업을 해서야 모임에서 한두번 정도 봤을 법한 이름만 겨우 아는 후배가 톡으로 연락을 합니다.

    후배도 1~2년 후배도 아니고 거의 10년 가까이 차이가 나는 어린 후배였습니다.

    연락한지 대략 10년도 넘은것 같은데,

    오랜만에 인사를 하는걸 보니 추석 안부인사를 하나보다 기특해서 받아주었죠.

    톡으로 이런 저런 말을 하다보니 부탁 할게 있다고 합니다.

    급해서 그런데 200만원만 빌려 달라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는 한참 생각하게 합니다.

    이 후배가 왜 나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할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답을 했습니다.

    돈은 조금 더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빌리는게 좋겠다.

    그 후배는 군말않고 죄송하다고 하며 톡을 끊더군요.

    오늘 다른 친구에게 톡이 왔는데,

    그 추석때 나에게 돈을 빌리던 그녀석이 내 다른 친구에게 또 돈을 빌린다고 톡을 했네요.

    추석때 이미 나에게도 같은 톡을 보냈음을 알려 줬구요,

    친구는 메신저가 해킹 당한게 아닌가 싶어 계속 말을 걸었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해킹당한건 아닌데, 진짜로 돈을 백만원 이백만원,

    이사람 저사람에게 빌리고 있던 것입니다.

    돈 빌리는 후배도 40도 넘은 친구인데, 언제 정신 차릴까 싶습니다.

    또 다른 케이스의 민폐 후배도 있었습니다.

    30여년쯤 전 대학교 다닐때 일인데, 당시 친분이 있는 후배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형~괜찮은 알바가 있는데 소개 시켜드릴께요. 언제 어디로 좀 나오세요~

    믿고 나가서 따라가보니, 왠 이상한 강당 같은곳에 사람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거기서 누가 나와서 말을 하는데,

    자꾸 돈을 벌수 있다. 어쩐다 하면서 세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시달리다가 저녁즈음 가려고 하는데,

    후배와 그 일행들은 집에 못 가게 했습니다.

    후배와 싸우다 시피 해서 겨우 빠져나올때

    그 후배가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형~ 오늘 그냥 가는것 후회하게 될거에요!

    저도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누가 후회 할지는 두고 보자!

    바둑 동아리를 다니면서 꽤 차분하고 착했던 후배로 기억하는데,

    다단계에 빠지니 사람이 180도로 변하더군요.

    그때가 대학교 2학년인가 3학년 정도로 기억하는데, 그 이후 그 후배는 학교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오래전 다단계에 빠졌던 후배도 그렇고,

    오늘 이리 저리 100만원 200만원 꾸려는 친구도 그렇고

    세월이 많이 흐른 후엔 본인의 행동에 후회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뒤늦은 후회를 하며 피해를 입혔던 선배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생겼다면,

    늦더라도 용서를 구하는 행동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감기 조심 하세요~ (ft.새벽기상)

    어제 밤 부터 몸이 이상합니다.

    제가 보통은 이불을 안 덮고 잘 만큼 열이 많은 사람인데, 어제 밤에는 추워서 이불을 돌돌 말고 잤습니다.

    출근 했는데 재채기도 나고 목도 컬컬한게 몸이 좋지 않습니다.

    퇴근을 해서도 저녁을 먹는데도 계속 컨디션이 좋지 않네요.

    저녁을 먹고 타이레놀과 비타민C 한알씩 먹은 후에 9시 쯤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더니 새벽4시경 눈이 떠집니다.

    이젠 더이상 춥진 않은데, 목이 컬컬하고 기침이 나오는 것은 여전합니다.

    보통은 감기 잘 안 걸리는 스타일인데, 사람을 많이 만나서 그런지, 아님 오랜만에 열심히 일을하여 피곤하여 그런지, 감기가 걸려 버렸네요.

    덕분에 새벽기상을 하여 새벽시간을 얻은 점은 좋긴하지만,

    여러분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 자식이 웬수일까? (ft. 욕심을 버리자)

    고등학교 친구들 몇명있는 단체톡방에 갑자기 이런 글이 올라옵니다.

    부모된 입장에서 자식이 속을 많이 썩인다고 하소연을 많이 듣습니다.

    저 역시 와이프와 우리 아이들에 대하여도 많이 이야기 하는데요.

    자식이 웬수다.

    저 친구의 말을 곱씹어 봤습니다.

    자식이 웬수같이 밉거나 정말 속이 많이 상할때가 언제일까?

    자식이 범죄를 저질렀을때 많이 속상하고 웬수같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자식이 많이 아플때 속이 상할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을 하지 못 하고 집에서만 은둔형 외톨이로 지낸다고 하면 속이 상할 것 같습니다.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어 매일 우울해 하거나 제정신이 아니라면 속이 많이 상할 것 같습니다.

    게임을 많이 한다고? 공부를 안 한다고?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크게 문제 없는 것 아닐까 싶은데, 저 친구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연초에 지인 자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너무 충격적이었던 사건이었는데요,

    자식을 웬수같이 생각하면….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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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이상 꼰대 남자들을 위한 충고

    제가 50대 남자 입니다.

    즉, 나와 나의 친구들을 위한 충고 입니다.

    50대 이상 남자분들은 귀가 닫혀있습니다.

    남의 말이나 행동을 보고 배우면 좋으련만, 별로 그러길 원하지 않습니다.

    남들이 보고 안타까워 해주는 말조차도 실천을 안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남의 말 안 듣고도 내가 잘나서 이만큼 잘 먹고 잘 살아 왔는데 뭐하러 남의 말을 듣냐는 심리인것 같습니다.

    하던대로 잘하던 것에 남의 말을 들어 더 잘하게 되면 남은 노후가 더 윤택해집니다.

    20대 30대때 먹혔던 방법이 50대인 지금은 먹히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를 포함한 꼰대 50대 남자들은 끝까지 예전 방식을 고수합니다.

    지금 젊은 친구들, 20대나 30대에 대하여 욕만하지말고,

    어떤것을 어떻게 잘하는지 잘 관찰해 봅시다.

    잘 관찰해보면, 초등 5학년, 중학교 1학년인 우리 아이들도 배울 점이 보이더랍니다.

    저를 포함한 50대 이상 남성분들,

    나이 먹어서 뻣뻣하게 살지말고, 생각이라도 제발 유연하게 삽시다.

  • 건강이 제일입니다.

    소중하지만 늘 함께 해서 소중함을 알지 못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건강인것 같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저의 생명보험을 책임져주는 LP (life planner)님이 계십니다.

    공교롭게도 저와는 연배도 비슷하기에 가끔 안부 연락도하고, 몇차례나 보험이나 연금도 가입 하면서 알고 지낸지가 벌써 십수년이 지났네요.

    아마도 작년으로 기억합니다.

    오랜만에 연락이 와서 찾아오겠다고 하여 뵜는데 정장에 모자를 쓰고 나오셨습니다.

    왠 모자인가 했는데, 모자를 벗으니 머리가 없으시더라구요.

    백혈병이 걸려 치료 받느라 연락도 못 드리고 오랜만에 찾아 뵈었습니다.

    내 일은 아닙니다만,

    동시대를 살아가는 동년배 가장의 그런 소식을 들으니 여러모로 착찹합니다.

    여타저타 해서 퇴직연금을 그 분께 맡기는 절차를 수행하고, 지난 달엔 저의 퇴직연금 처리를 위하여 여러차례 연락하고 지냈습니다.

    연락을 안 한지 한두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오늘 퇴직연금을 상품에 대하여 의논할 것이 있어 다시 전화를 드렸는데 전화연결이 안됩니다.

    잠시 기다리니 첨부와 같은 카톡이 옵니다.

    백혈병이 재발하셨답니다.

    나의 일은 아니지만 다시 먹먹해집니다.

    건강이 제일 입니다. 건강부터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