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적인 다이어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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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즉, 먹고 싶은 음식은 모두 배부르게 먹고 살았습니다.

건강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할 만큼 체중이 늘었던 경우가 없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은 입던 바지가 모두 안 맞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욕실에서 보는 제 몸통이 허리도 안 보이고 너무 두껍다고 느끼고 있는 찰라에, 친구는 5년간 밥과 면을 끊고 식단을 조절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받아 다이어트를 시작 했습니다.

뭐 남들이 하는 만큼 고통스러운 다이어트는 못 하겠구요. 많이 먹지 않는 정도입니다.

특히, 배가 부를 때까지 음식을 먹지는 않도록 하려고 합니다.

식사때는 밥 양을 대폭 줄이고 반찬위주의 식사를 합니다.

지금 2일차인데 특별히 고통스러운 것은 못 느끼겠습니다.

어제 밤, 배가 고픈것은 아닌데 우동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참았습니다.

대신 오트밀 미니바이트 몇개 주워 먹고 말았죠.

항상 입던 바지를 입을 수 있는 그날까지….몸이 홀가분해지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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