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 일찍 부터 어머니가 전화를 하십니다.
음식 갖고 가서 먹으라구요..
씻지도 않고 어머니댁으로 갔다가 음식을 받아 집으로 가는 중이었는데요,
10년 감수 했습니다.
영상 부터 보시지요.
제 차는 우회전을 하는 중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로 대기 중이었습니다.
보행자는 없었지만, 아직 보행신호 중이어서 대기를 했었구요.
영상을 보시면 보행 신호등이 3, 2 , 1 숫자가 줄면서 빨간불로 바뀌게 되고, 바뀐것을 확인하고 저는 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블랙박스로 찍혀 시야가 넓지만, 실제 운전석에서 운전자의 시야로는 저렇게 넓지 않습니다.
앞 쪽 2차선 도로 정도가 운전자의 시야일 뿐이죠.
출발하고 얼마 있어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는 자전거가 바로 앞으로 달려들 듯이 튀어나옵니다.
저는 급브레이크를 잡았고, 국이며 음식이며 모두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부딪히진 않았습니다.
화가 나서 빵~ 하고 경적을 울리고 째려보았고,
미안하다고 손을 드는 자전거 아주머니를 보았습니다.
사고가 안 나서 다행이지만, 여러사람 피곤하고 불행해 질 뻔 했습니다.
아주머니, 목숨은 하나입니다. 자전거도 제발 안전하게 타고 다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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