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직원의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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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동료직원 #후배

오늘 같은팀 후배직원의 근무 마지막날이라는 퇴사 메일을 받았습니다.

2014년 이 팀으로 복귀 한다음 부터 제가 휴직하는 2017년까지 3년여의 시간, 그리고 2019년 복직 해서 부터 2022년 현재까지 약 3년여의 시간을 함께 일을 한 후배 직원입니다.

앞에 3년간의 시간과 뒤의 3년간의 시간은 제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친구 입니다.

제가 한때 1종대형, 대형견인, 소형견인, 구난차 등 운전 면허 취득에 시간을 보낼때가 있었는데, 그 시절 그 친구에게도 소개해줘서 그친구 역시 1종 대형 면허를 취득 했습니다.

그 친구 면허 시험 보러 가는 곳에 쫒아가 응원해주고 같이 점심을 먹고 돌아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에 친근했던 감정은 최근에서는 서먹해지고 서로에게 안 좋은 감정으로만 남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들어서는 제가 PM인 프로젝트의 서버담당이었던 그 친구에겐 어떤 일을 시키기가 어려웠습니다.

어떤 일을 시키면 긍정적인 대답보단 항상 부정적인 대답이 우선 했습니다.

우리가 속한 조직이나 고객사 조직에게도 항상 불평 불만만 이야기 했습니다.

불평 불만을 이야기 하면서 우리 회사, 우리팀에 대하여는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듯 하였습니다.

개선의 여지가 없다, 비젼이 없다,

뭐 그럴 수 있습니다. 우리 조직이 비전도 없고, 개선의 여지가 없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 조직을 바꾸기 위하여 본인은 뭘 하고 있었는지 되 물을 수 밖에 없네요.

그 친구에게 다행스러운 것은, 그 친구 이직하는 직장이 현재의 우리 직장보다는 비전도 있어 보이고 대우도 더 좋은 직장인 것 같아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 같습니다.

후배야, 새로운 직장에서는 부디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내기를 바란다.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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