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2017년 28회 공인 중개사 자격시험에 합격하여 공인 중개사 자격증을 갖고 있습니다.
벌써 5년이나 지났네요.
그리고, 2018년 몇 달간 홍대에서 부동산 중개업소를 공동 경영한 경험도 있습니다.
(물론, 말아 먹었지만 ^^)
그리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홍대 인근에서 28회 공인중개사 동기 스터디 모임을 열어 적게는 10여명에서 많게는 30여명까지 일정기간 모임을 주최한 경험도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 복직을 하고 공교롭게도 코로나19가 창궐하고 하면서 공인중개사 인맥들과는 연락을 거의 못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동기들 만의 특징인지, 보편적으로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공인중개사 분들 중 중개업으로 빠르게 승승 장구 하시는 분들은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저같이 나이가 적지 않고 남성인 경우엔 중개업에서 조차 정착하기 쉽지 않다고 하네요.
막 자격증을 따시고 중개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도움이 될 만한 몇가지 적어 드립니다.
1. 권리금에 주의 하세요.
막 자격증을 따고 준비하시는 분들은, 권리금을 주고 들어가서 양질의 고객data 만 확보하면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뭐, 본인 능력이 탁월하시다면 모르겠지만, 고객과의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은 또 다른 능력이 필요한 것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권리는 되도록 없거나 적은 업장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초보에겐 높은 월세도 큰 부담입니다.
보통 단지내 또는 좋은 입지의 부동산은 월세 삼사백까지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황일때도 그렇지만 요즘 처럼 불황일때는 버텨야 하는 기간이 길 수도 있거든요.
이럴때 저렴한 월세는 업종을 이어가는데 큰 경쟁력이 될 것 입니다.
3. 중개업은 다 본인 능력입니다.
같은 자리,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매출은 천차 만별입니다.
그 이야기는 중개업은 본인에 능력이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업종입니다.
운으로 버티는 것은 잠시일뿐, 안되면 왜 안되는지 이유를 곰곰히 잘 따녀 보며 이후를 도모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일 잘하는 젊은 사람을 고용해서 돈 벌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젊고 돈 잘버는 직원이 능력없는 대표 밑에서 있으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4. 중개업은 자리 잡히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업종입니다.
위에 언급한 능력이 탁월하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년차가 지나 자리 잡은 동기들을 봐도 어려운 시기를 몇년 거친 후 이제야 자리 잡은 분들이 많습니다.
개업하면 바로 돈이 들어올거다 라는 생각은 일찍부터 접는게 좋아 보입니다.
적어도 1년은 수입없어도 버티겠다는 각오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 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저와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개인 적인 생각임을 다시 한번 밝히고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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