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녕하세요.
인천·부천 지역에서 경매 매수신청대리 업무를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는 **원리얼티(One Realty)**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천지원을 찾았습니다.
요즘 부천지원의 경매 일정이 매우 빡빡한데, 오늘은 특히 경매 제12계에서 무려 202건의 경매 사건이 진행되었습니다.

한눈에 봐도 방대한 사건 수였고, 그만큼 입찰에 참여한 인원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장내는 어제보다 훨씬 더 붐비고, 좌석이 부족해 서서 대기하는 분들도 여러 명 보일 정도였습니다.
🔹 3시가 넘어 마감된 긴 하루
오늘은 사건이 많다 보니 경매 진행이 평소보다 길어졌습니다.
보통은 2시 전후로 종료되지만, 오늘은 3시가 훌쩍 넘어 마무리되었습니다.
긴 시간이었지만 그만큼 기쁜 낙찰 소식을 여러 건 전해드릴 수 있어 보람이 컸던 하루였습니다.
대리입찰을 맡긴 고객분들 중에서도 몇 분이 좋은 결과를 얻으셨고, 현장에서 바로 연락을 드리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 오늘의 ‘사건 사고’ – 입찰가를 잘못 적은 사례
경매 법정에서는 가끔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곤 하는데요,
오늘도 그런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입찰가를 잘못 적은 사건입니다.
사건 번호는 2024타경41920, 부천의 한 다세대 빌라였습니다.
이 물건의 최저입찰가는 91,140,000원이었는데요,
아마 낙찰자는 9,200만원 정도를 쓰시려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숫자를 잘못 적으신 탓에, 무려 921,777,777원을 써버리셨습니다. 😨
입찰표 한 칸을 잘못 쓰는 바람에 금액이 전혀 다른 수준이 되어버린 것이죠.
2등 입찰자는 100,100,900원을 적어 정상적으로 작성했는데,
결과적으로는 1등이 잘못된 금액으로 입찰했기 때문에
이 사건은 1등과 2등 모두 피해를 본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특히 1등 입찰자는 낙찰이 무효가 될 가능성이 있고,
보증금도 일부 또는 전부 몰수될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 입찰표 작성 시 반드시 확인할 부분
이 사례를 통해 다시 한 번 강조드리고 싶은 점은,
**‘기일입찰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입찰가 기재란’**이라는 것입니다.
입찰가는 단 한 자리, 한 숫자라도 잘못 적으면
수천만 원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바쁜 현장 분위기 속에서 급하게 작성하다 보면
콤마(,) 위치나 숫자 자리수를 헷갈리기 쉽습니다.
따라서 입찰서를 작성할 때는
1️⃣ 미리 금액을 메모지에 적어두고,
2️⃣ 실제 입찰표에 옮겨 적을 때 한 자리씩 다시 확인하시고,
3️⃣ 봉투에 넣기 전 반드시 다시 한 번 검토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단순한 실수 하나로 낙찰의 기회를 놓치거나, 보증금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마무리
오늘의 부천지원 경매는
많은 사건 수와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그만큼 배울 점과 느낄 점도 많았던 하루였습니다.
경매는 단순히 ‘운’이 아니라,
세심한 준비와 정확한 절차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영역입니다.
앞으로도 현장 속 생생한 이야기와 실제 사례를 통해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정보를 꾸준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상,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경매현장 스케치 (10월 29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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