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부로 회사를 퇴직하고 7월부터 바로 굴착기 운전 기능사에 도전했었습니다.
굴착기 운전 기능사를 마치고 다음으로는 지게차 운전 기능사를 준비했었죠.
굴착기 기능사 과정은 내일 배움카드를 활용하여 국비지원을 받아 학원을 수강했습니다.
내일배움카드로 대략 20만원 정도를 결제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7월 월화수 요일 4주차, 12일은 꼬박 굴착기 학원에 붙잡혀 있어야 했죠.
국비지원과정은 출결을 엄격하게 따져서, 특정일자 이상을 빠지거나 지각을 하면 불이익이 있습니다.
날도 덥고 비도 많이 와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훈련생 13~4명 정도가 꼴랑 굴착기 2대로 돌아가며 훈련을 진행하다보니 실제 운전하는 시간보다는 대기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뭐 물론 대기시간에도 타 훈련생이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연습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무료하게 보냈습니다.
고생한 보람이 있어서 그런지 굴착기는 다행히 1번만에 합격을 했죠.
지게차 기능사과정은 시간낭비를 하기 싫어서 사설 과정을 수강했습니다.
보통 대부분 학원에서 3시간 수강을 하면 30만원 정도라고 하는데, 하루 날잡아 3시간을 연습하고 시험보면 시험 볼만 하다고 합니다.
3시간 타는 동안은 지게차 1대를 계속 운전할 수 있습니다.
저도 사설학원에서 3시간 수강을 했고, 8월28일에 첫번째 시험을 봤습니다만 시간 초과로 불합격하였습니다.

한번 떨어지면, 대략 2주후에 발표가 나고 바로 원서접수를 해도 1달 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다시 시험을 볼수 있습니다.
두번째 시험은 9월 21일이었는데, 지게차 타본지가 오래 되어 추가비용 10만원을 내고 전날 1시간 정도 타보고 시험을 봤습니다.
하지만, 또 불합격 되었네요.
세번째 시험은 10월24일이었고, 마찬가지로 시험보기전에 학원에서 10만원을 내고 1시간 정도 장비를 타보고 시험을 봤습니다.

아슬아슬 했지만 세번째 시험에서 합격을 했네요.
보통 굴착기 시험이 지게차 시험보단 어렵다고 말을 하는데, 저는 굴착기는 한번만에 붙고, 지게차는 두번이나 떨어지고 세번만에 합격했습니다.
굴착기 비용은 22만원 정도, 하지만 12일동안 빠짐없이 수강하는 시간낭비(?)가 있었구요,
지게차 비용은 대략 30만원 정도 내고, 1일 3시간 정도 연습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2번 떨어지는 동안 10만원씩 2번 지게차 연습비용이 필요했고, 자격증 취득까지 3개월이 걸렸습니다.
지게차 시험을 한번만에 붙었으면 자신 있게 내일 배움카드를 이용하지 않은 학원을 추천 드리겠는데, 두번이나 떨어진 입장에선 어떤게 낫다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지게차 시험을 떨어지고 재응시 하실 때는 전날 말고 시험보는 당일에 일찍가서 1시간 정도 연습하고 시험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 하시고 시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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