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육아휴직 – 다섯번째 이야기 – 공인중개사 사무실 창업

육아휴직을 하고 공인중개사 시험도 붙었고 가족들과 해외 여행도 두차례나 나녀오니 마이너스 통장 잔고가 바닥으로 향해 갑니다.

더 두고 볼순 없어서 뭔가 돈을 벌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활용한 돈벌이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육아휴직 중이라서 취직도 힘들고, 창업도 어렵더군요.

잔머리를 굴려서 공동창업을 하되 사업자는 타인으로 공동창업을 하자 라는 생각으로 동업자를 물색했습니다.

그러던 중, 70대 노인분이 같이 하자고 합니다.

아, 그분! 젊었을때 사업도 크게 했다고 하고, 얌전하기도 하고 뭐 믿을만 했습니다.

그리고 공인중개사 경력도 있으니 걱정말고 믿고 따라오라는 식으로 말씀 하시더군요.

의기투합해서 사무실을 알아 보러 다녔습니다.

어찌 어찌 한달여동안 사무실을 알아보게 되었고, 마포구 상수동에 사무실을 열게 되었습니다.

개업을 하고 얼마 지나서 않아 알게된 사실은… 그 분도 초보였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잠시 오며 가며 알던 이상한 사람이 부동산에 취직하기를 원한다고 찾아왔는데, 한명이라도 더 같이하면 좋을 것 같아 흔쾌히 OK 했습니다.

결국 초보자 세명이서 월세도 비싸고 좋지도 않은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한 것입니다.

2018년4월에 개업해서 저는 대략 2018년10월 정도까지 출근을 했으니 일한기간은 고작 6개월 남짓 됩니다.

그 6개월동안 그 동업자, 그리고 같이 일 하게 해달라고 찾아온 그 인간,

사람에 대하여 많이 배웠습니다.

중개업을 하는동안 계약다운 계약은 몇개 못 썼구요, 매월 생돈으로 월세 내느라 생활비에 더하여 사무실 운영비까지…손해가 많았습니다.

같이 일하게 해달라고 찾아온 그 인간에게 배신 당하고 상처만 입게 되었네요.

<배운점>

첫번째, 동업은 왠만하면 하지 말자.

두번째, 쉽게 다가오는 사람은 나의 약점이나 돈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쉽게 믿지 말자.

세번째, 남에게 기대어 돈을 벌긴 힘들다. 돈은 스스로 벌어야 한다.

네번째, 공인중개사, 특히 상가 중개는 돈 벌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 금강다온 공인중개사사무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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