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 준비하기 – 전략,공부시간,시험과목 등

3년전 2017년 11월 쯤 공인중개사 까페에다가 100일 공부 동차 합격 수기를 적었는데, 개인적인 사건으로 삭제를 했습니다.

분명,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는 글일텐데, 삭제를 하여 아깝더군요.

3년전이긴 하지만, 기억을 더듬어 다시 한번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글을 적어 보도록 하고 새로이 공인중개사를 준비하시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절대로 쉽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또 절대로 어렵거나 불가능하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쉽지 않다고 말하는 이유는 개론,민법,공시세법, 공법, 중개사법 5가지의 시험 범위가 절대로 만만한 양이 아닙니다.

또, 절대로 어렵거나 불가능 하다고 말하기 힘든 이유는, 범위가 넓긴 하지만 5지선다의 절대평가 60점이라는 커트라인이 절대 어려운 기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위 시험의 특성을 고려하고 요약하자면 좋은 공부 머리가 필요하다기 보다는 엉덩이 무겁게 꾸준히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인 중개사 합격에 필요한 공부의 절대량 :

1000시간 정도 입니다.

1차가 300~400시간 정도, 2차가 600~700시간 정도 필요합니다.

(인터넷이나 강의 시간도 집중하여 수강한다는 가정하에 포함)

시간 기준도 사람마다 편차가 있을 것 같은데, 위의 1000시간의 기준은 보통 수준의 고등학교를 중간 정도의 성적으로 졸업하신 분 이라면 저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공부를 잘하고, 특히 암기과목을 잘 하신다면 1000시간 보다 적은 시간이 필요하고, 본인이 암기나 공부에는 소질이 없었다고 하시면 1000시간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암기과목이 많기 때문에 1000시간을 시험날짜 임박해서 압축해서 사용하면 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1년동안 꾸준이 3시간씩 공부를 했을 때 보다,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이 가능하다는 가정하에 8월말 부터 10월말까지 두달간 16시간씩 공부했을 때가 더 합격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1. 직장인의 동차 합격이 가능한가?

직장인이 회사를 다니면서 1000시간을 공부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하시고 답을 구하시면 됩니다.

직장인이 공부할 시간 하루에 3시간씩 1년을 꾸준히 준비하는것이 가능한 분은 1년에 동차가 가능하다고 판단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매일 매일 3시간씩,아니면 어쨋든 1년에 1000시간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으리라 판단되어 1차, 2차 나누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 직장을 안 다니고 공인중개사 시험만 준비하시는 분들은?

암기가 필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7월 전까지는 인터넷강의나 수업을 진도를 따라오시는 정도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로1차 개론,민법 위주로)

7월 이후부터는 수업 외에 추가로 암기를 위한 공부를 하시기 시작 하시면, 10월 말까지 내용 암기에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3. 비전공자라서 강의를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일단 반복이 필요합니다. 모르는 내용을 붙잡고 있지말고 넘어가듯 공부 하시기 바랍니다.

한차례, 두차례, 그이후 반복이 되면서 이해가 되든지, 암기가 되든지 방향성이 잡히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문제풀이를 하여 시험에 익숙하게 만들면 과정의 완성이 되겠지요.

4. 각 과목별 특징/전략

(1) 부동산학개론 :

– 상식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꽤 많음.

– 경제/경영 전공자가 유리함 (수요공급)

– 부동산에 투자나 정책, 관련 사항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공부를 안 해도 찍을 수 있는 문제가 어느정도 있음.

(2) 민법:

–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했지만 암기과목이 아님.

– 처음엔 생소하더라도 반복이 중요함.

– 강의를 3회독 정도 하면 40~50점 정도 수준이 될 듯.

(3) 중개사법

– 암기과목

– 외우는 범위가 가장 적어 전략 고득점 과목으로 삼아야 함.

(4) 공시세법 (등기법,지적법,세법)

– 기본적으로는 암기과목이나 이해하는 부분도 많음.

– 등기법은 민법과 연관이 많음. 민법과 마찬가지로 암기하는 듯 한 이해 과목이라고 생각함.

– 지적법도 암기할 것은 그렇게 많지 않음.

– 세법 – 암기과목, 양도세, 취득세 부분이 개정으로 누더기가 되어서 어려울 것 같지만, 암기량이 많은 편은 아님.

(5) 공법

– 공인중개사 과목중 제일 어려운 과목

– 어려운 이유는 범위가 너무 넓어서 암기 할 수가 없는 양임에도 불구하고 암기과목임.

–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반복하고 찍는 수준으로 시험 봐야 함.

– 40~50점을 목표로 하고 중개사법에서 여유점수를 취득하는 전략으로 가야 함.

5. 시험 시간

– 1차는 지문을 제대로 읽기도 시간이 부족함. 2차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딱 맞는 수준임.

– 1차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 계산문제는 뒤로 미루고 시간 짧게 걸리는 것 부터 풀어야 함

– 1차를 시간 부족 때문에 떨어지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므로 중요.

이상 공인 중개사 시험을 보고 도움이 될 만한 부분 추려봤습니다.

공인중개사가 너무 많아 이제는 레드오션이다 어떻다 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개업을 하던 안하던 공인중개사 자격은 한번 도전해 볼만한 시험인 것 같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분들께 자주 하는 말이 있는데요,

공부를 하지 않았더라도 시험을 봐보는 것이 다음 년도에 도전해도 될 만한지 어떤지, 그리고 나의 기본 실력은 어떤지 등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8월에 원서접수를 하니, 이 글을 읽는 분중 관심 있으신 분은 기본 실력으로 1차시험(민법,개론) 한번 봐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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