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로 사서 경매로 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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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베란다가 아주 넓은 원룸을 2019년에 신탁공매로 낙찰받아 매수한 이야기를 올렸습니다.

2019년에 1억5백에 낙찰을 받고 1억 2천에 전세를 맞추었었는데요. 이후 몇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1. 아래집 누수 문제

아래집과 천정, 베란다 등 누수 문제가 있었습니다. 전용부분이야 각자 돈을 내어 수리 한다하지만, 공용부위 누수는 돈을 걷기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래집 주인분과 제가 반반 내어 수리를 했습니다.

2. 엘리베이터 문제

정기 검사가 필요한 엘리베이터인데, 다세대에 공용부가 관리가 안 되다보니 엘리베이터가 정지 되었습니다. 또, 얼마 후엔 엘리베이터에 물이 차들어가서 고장까지 났었는데요. 결국, 누군가 총대를 메고 돈을 걷어 검사를 받고 수리를 받았습니다.

3. 곰팡이 및 윗집 누수 문제

세입자가 1년 6개월 정도 살았는데, 곰팡이가 많이 나서 어렵다고 토로합니다. 추가로 적은 양이긴 하지만 천정에 누수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결국 3번 문제 때문에 2021년 2월경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내어주고 공실로 만들었습니다.

그 이후 집을 매매로 팔려고 하다가 누수문제를 윗집과 이야기하기도 여의치 않고 곰팡이 수리도 하기가 귀찮아져서 그냥 경매로 넘겨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세입자를 내보낸 후 빈집이 된 원룸을 경매절차로 넘기게 됩니다.

1년여의 시간이 지난 후 3월달에 1억5천 300만원에 낙찰이 되었고, 낙찰자는 4월19일에 대금을 납부 했습니다.

5월 24일에 배당까지 종결되여 모든 사건은 종결 되었습니다.

요약하자면,

2019년 4월 공매로 매수 : 1억 5백

엘베 및 기타 수리비 : 대략 600만원

2019년 6월 전세 : 1억 2천

2021년 2월 전세 보증금 돌려줌 : 1억 2천

2022년 4월 경매로 매각 : 1억 5천 3백

양도소득세 1800만원 정도, 대략 3년동안 대략 2천 만원 번셈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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